저희 딸둥이 침실에 놓은 써머넷이에요 :)

작년 가을에 좀 쌀쌀해지기 시작해서 난방텐트를 알아보기 시작했었는데요,

아이들 침대가 원형에 지름이 2미터가 넘어서 맞는 사이즈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바이맘텐트를 알게 되었는데 정사각형의 대형 패밀리 사이즈가 출시 예정이라는(!!!!) 공지를 보고 쾌재를 부르며 기다렸어요ㅎㅎ

그 때는 여름용 모기장 텐트는 먼 일이라서 당연히 출시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RinR6 사이즈의 써머넷도 아마 출시될 거라고 하셔서 믿고 구입했었지요 :D

(당시에 사이즈와 써머넷 출시계획 등등에 대해 질문이 많아서 엄청 여러 번 전화드렸었는데 매번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어요- 감사해요ㅋㅋ

그 때 상품 개발 담당하시는 남자분께서 사이즈가 딱 맞을 거라고, 밥상 위에 놓는 덮개처럼 침대를 덮으면 될 거라 하셨는데 정말 저희 아이들 침대에 맞춤 같이 잘 맞아요!)

겨울 동안 난방텐트 엄청 잘 쓰고, 여름이 되어 써머넷도 추가로 구입했는데 이것도 정말정말 좋네요!

지퍼를 다 닫고 자도 생각보다 많이 덥지 않고,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에요.

제가 워낙 벌레를 싫어해서 현관문 닫을 때마다 엄청 빨리 들어오고 조심하기 때문에 집에 모기가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모기장 다 닫아 놓고 자면 심적으로 마음이 편해요ㅋㅋ

난방텐트와 폴을 같이 쓸 수 있어서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만점이네요. :)

앞으로도 잘 쓸게요! 감사합니다♡